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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쉬어가자

[나무그늘 카페] 자몽슬릿과 여유로운 시간 요즘 한달에 두어번 정도 들리는 카페가 생겼다.'나무그늘 카페'라고해서공간도 넓고, 낮시간에 와도 조용한터라 넷북이나 노트를 들고와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거나 조용히 딴짓을 하면서 보낸다.워낙 북적거리는걸 싫어하는터라 다른 카페보다 이곳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카페를 방문할때면 가격 때문에 늘 아메리카노만 고집을 했었는데오늘따라 메뉴판에 아이스크림이 얹힌 음료 '자몽슬릿'이 눈에 띄였다.가격이 좀... 놀랐지만 그래도 큰맘먹고 주문을 해봤다. 자몽은 괜찮았지만 망고 아이스크림은 생각만큼 내 입에 맞지는 않았다. 원래는 무료로 토스트를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이제는 돈을 받는거 보니 뭔 일이 있었나보다. 가끔가다 들려야지. 더보기
[영화/리뷰/노래]인사이드 아웃 - 라바 노래 및 가사번역 우리가 생활하면서 5가지 감정을 느끼곤 하지만 각기 다른 감정에 인격이 부여되어나와 함께 보고 듣고 느낀다고는 상상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 조그만한 상상력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힘이 디즈니와 픽사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처음 영화관에서 화산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고 영화관을 잘못들어온 줄 알았는데그건 아니였던거 같다. 그렇다고 인사이드 아웃 스토리와 무슨 연관이 있는 줄 알았지만 그것 또 아닌거 같았다. 아무쪼록 디즈니가 제작한 노래는 항상 뭔가 다시 듣고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거 같다.영상과 내 나름대로의 자막을 번역해서 올리니 즐겁게 감상하기를.. a long, long time agothere was a volcano living all alone in the middle of the sea. .. 더보기
[블로거/통기타]통기타 기타 줄 첫 교체작업!(실패담) 이 글은 통기타 줄을 교체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글이 아니오니교체방법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글을 검색하시는걸 추천하는 바입니다.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고 문득 창고에 구석에 고이고이 모셔둔 통기타가 기억이났는데오랜만에 꺼내고보니 현이 모두 녹슬었네요 하하...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Martin 이라는 기타 줄이 괜찮다고 하길래. 모 사이트에서 택배비를 포함해 9500을 들여 구매를 했다! 우선 6,5,4 째를 어찌어찌 끼우고 나머지 1,2,3번째 줄을 마저 가는것까지는 전혀 문제 되는게 없었는데.. 마지막에 그만망했다... 망했어..ㅜㅜ처음부터 팽팽한채로 돌리는게 아니였는데..다른사람들 글을 자세히 안읽고 하다 그만.. 줄이 끊어졌습니다. 그렇게 다시금 모 사이트로 돌아가 6,5번째 줄을 다시 .. 더보기
[오늘의 식사] 텃밭 상추를 얹힌 무(無)드레싱 토스트! 잠이 덜 깬 상태로 아침밥을 먹으면 잘 안넘어가는 일이 종종있다. 그래서인지 오마니께서 오늘 차려추신 간단하면서도 산뜻한 토스트 맛은 정말 쵝오였다. 특별한 드레싱없이 토스트 빵과, 집 앞 텃밭에서 따온 상추, 계란후라이, 그리고 잘 익은 토마토 한조각과, 오렌지 쥬스 한 잔으로 허기를 달래기도 충분했다. 아침 허기를 달래기 충분했다. 다음엔 빵에 버터를 발라 더 맛나게 먹어야지. 더보기
[헬브레스 온라인] 생활스킬 낚시를 해보자! 저번에 입었던 옷의 상의와 하의가 슬라임들의 집중 공격에 파괴되면서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기 참으로 민망하다는 생각에 상점으로 가던 중 길거리에 떨어진 갑옷을 하나 주웠다.길이가 하의까지 커버될정도로 길어 우선 이거 하나로 만족!! 오늘은 생활스킬을 경험 해보고 싶어서 기술책을 파는 건물로 들어가연금술,농사,광석채집,지팡이사용책,긴칼책,등등을 사서 우선 배우고 마침 소지품에낚시대가 있어서 낚시를 해보기로 결심했다미끼는 팔지 않는거 보니 우선 낚시대만 있어도 괜찮은거 같았다. 가는길에 건방진 전갈녀석도 때려잡아주고 왠지 죽이면 좋은 아이템을 줄 거 같은 고블린이 있기에 배운것 중 그나마 강한 마법으로공격했지만 너무 빨리 움직여서 그냥 보내주었다. 도망치는 도중에도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줍는 여유까지 보여주었.. 더보기
[헬브레스 온라인] 헬브레스 세계에 첫 발을 디디다! 첫 헬브레스 시작, 초보존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고 지도를 봐도 뭐가 뭔지 모르고우선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문득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어떤 문양을 발견했는데 올라가보니 위험지역이라며 갈 수 없다고한다시청에서 플레이모드를 바꾸라니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슬라임만 죽어라 잡기로 하는데.. 계속 알림 메세지로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메세지가 떴는데아마 어느 지역에선가 PvP를 하고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내가 들어갔으면 한방에 죽었을텐데 어찌보면 다행인거 같았다 엘바인? 아레스덴? 이번엔 반대편 문양으로 가봤는데 뭔가 특이해서 올라가봤더니 시청으로 이동이 됐다. 시민권을 준다는데 뭐.. 돈 드는것도 아니고 우선 한번 신청해볼까 하고 신청 한다를 클릭하니뭐가 뭔지도 모른채 엘바인의 시민이 되어버렸다. .. 더보기
[블로거/일상]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도 벌써 1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9명의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문득 지난 1년간 세월호에 관련된 뉴스와 부모님들과 가족의 인터뷰, 그리고 침몰해가는 배 안에서 마지막으로 찍은 아이들의 영상을 다시 한번 보게되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해 진다는걸 이때 다시금 느꼈습니다. 세월호 안에서 희생된 학생들과, 다른 승객들, 그리고 1년이 흐른 지금에서도 아직도 변한게 없는 상황을 볼때마다 한숨이 나고 그저 이러한일이 다시금 일어나지 않게끔 나라도 기억하고 마음에 새겨두자 다짐을 합니다.. 남은 9명의 실종자분들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더보기
과거 재미있게 했었던 포립(4LEAF)과 주사위의 잔영 중학생때쯤으로 기억한다. 어떠한 계기로 포리프를 접하게 된건지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컴퓨터를 키면 자동적으로 그 다음 실행시킨것이 바로 포리프였는데 게임상 머니 GP 모으기가 쉽지 않았기도 했고 학생이였던 내가 현금결제 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그걸 많이 얻기위한 방법은 오직 채팅방에 들어가 장시간 켜놓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러다 가끔 마음맞는 사람이 있거나, 제법 멋진 캐릭터를 한 사람이 있으면 이곳저곳 왔다갔다 하면서 대화를 걸고, 끼어들고 그랬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적게나마 모인 GP로 내가 고른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는 점과 주사위의 잔영을 할 때 플레이어할 캐릭터 카드를 목표로 차곡차곡 모았던 것이 좋았다. 하지만 GP만으로 좋은 카드를 구매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고, 위에서 말했.. 더보기
[이러쿵 저러쿵] 로스트 플래닛2 - 체내로 들어간 우리동료는 어디로 나오는것일까? 3명이서 로스트 플래닛 2 에피소드 1 보스를 잡던 중 우리 팀 중 한명이 체내로 잠입을 하게되는데.. 요통치는 보스의 엉덩이 그리고 체내로 들어간 동료에게서 다급한 SOS가 들려왔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보스는 참았떤 넘버3를 시원하게 배출해내고..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났다. 더보기
[블로거&일상]직모의 서러움.. 여태까지 살면서 아직까지 난 자주가는 단골 미용실이 없다 원하는 스타일을 못찾을 뿐더러 간다해도 마음에 안드는게 태반.. 게다가 애시당초 긴머리카락은 걸리적거리는게 싫어서 짧은머리 하는걸 선호하는데 문제는 내가 상당한 직모라 미용실을 갈때마다 "꽤 머리카락이 억세시네요.","머리카락이 침염수같아요","직모라 옆머리 누르는데 힘들겠어요." 등등. 이런저런 얘기를 듣는다.. 젠장 직모ㅜㅜ 옆머리를 누르려할때마가 저항하듯 다시 뻗치는 못된것!! 이놈의 옆머리 언젠간 싹 밀어버릴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