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달에 두어번 정도 들리는 카페가 생겼다.
'나무그늘 카페'라고해서
공간도 넓고, 낮시간에 와도 조용한터라 넷북이나 노트를 들고와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거나 조용히 딴짓을 하면서 보낸다.
워낙 북적거리는걸 싫어하는터라 다른 카페보다 이곳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카페를 방문할때면 가격 때문에 늘 아메리카노만 고집을 했었는데
오늘따라 메뉴판에 아이스크림이 얹힌 음료 '자몽슬릿'이 눈에 띄였다.
가격이 좀... 놀랐지만 그래도 큰맘먹고 주문을 해봤다.
자몽은 괜찮았지만 망고 아이스크림은 생각만큼 내 입에 맞지는 않았다.
원래는 무료로 토스트를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이제는 돈을 받는거 보니 뭔 일이 있었나보다.
가끔가다 들려야지.
'한걸음 쉬어가자 > 블로거 그리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거/통기타]통기타 기타 줄 첫 교체작업!(실패담) (0) | 2015.06.30 |
---|---|
[오늘의 식사] 텃밭 상추를 얹힌 무(無)드레싱 토스트! (0) | 2015.06.12 |
[블로거/일상]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0) | 2015.04.16 |
[블로거&일상]직모의 서러움.. (0) | 2014.10.07 |
[블로거/일상]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받으러왔습니다. (2) | 201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