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게임 시즌2 리뷰 및 에피소드 1 후기

텔테일에서 개발한 워킹데드 시즌1이 워데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2012년 GOTY(Game Of The Year) 수상을 받고 시즌1이 그렇게 끝이 났다 후속작으로 DLC가 나왔지만 워데팬들은 그 후 클레멘타인이 어떻게 변하게 되었고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 하며 시즌2를 기다렸고 드디어 2013년이 12월 18일(한국시간)에 시즌2가 발매가 되었다.

 시즌1 전작과 비교해 보면 이젠 '리 에버릿'을 플레이어 하는게 아닌 '클레멘타인'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고 전작과는 달리 그래픽에도 변화가 생겼으며, 대화를 선택하는것과 ,기타 모션등에도 변화를 주었다 특히 Q를 연타하는것 외에도 화살표 방향대로 타이밍을 맞춰야하는 동작도 생겨 왼손이 더 분주하게끔 만들었다.

혹시나 DLC 캐릭터들이 시즌 1 초반에 등장하리라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좀 실망스러운 소식이지만 시즌2 에피소드 1 에서는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전혀 다른 인물들이 등장한다. 

 피트,닉,베카,사라,알빈,카를로스등 그들은 숲속에서 그룹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이 그룹 또한 여러면에서 불안한 면을 보여준다 닉을 항상 어리게만 보는 피트와 그런 삼촌의 태도에 불만인 닉, 위험한 세상속에서 임신한 몸으로 낯선이를 경계하며 예민하게 행동하는 베카, 세상물정 모르는 사라와 그런 딸을 지나치게 보호하려드는 의사 카를로스.

 

 이들 그룹속에서 클레멘타인은 분명 수많은 결정과 행동을 하게 될 것이고 이번에도 결정에 따라 이들의 생사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 함께하게 될 그룹

  에피소드 2 예고편을 보면 마지막 장면에 클레멘타인의 대사로 인해 다시 만나게 되는 인물이 누굴지 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케니가 다시 등장 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그럼 크리스타는?) 그리고 피트와 닉이 언급했던 Caver라고 불리는 사람이 이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왜 그를 경계하는지 의문이 풀리지 않았으며, DLC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은 언제 만나게 되는지는 아직까지 아무런 힌트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그에 따라 앞으로 벌어질 일에대해 여러가지 추측글들이 올라오고 있긴 하지만 모든 사실은 에피소드 2가 나와야 알 수 있을거 같다. 

에피소드 1 후기

시즌1 때보다 시즌2 클레멘타인의 미소가 왠지 슬퍼보입니다.

 

리를 잃고 성숙해진 클레멘타인 때문일까. 에피소드1을 진행하면서 시즌1때 그래도 천진난만 하고 가끔 엉뚱하기도 한 클레멘타인의 모습이 시즌2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다.

 

 이제는 보호받는것이 아닌 살아남기 위해 홀로 싸워나가야하는 모습을 앞으로 계속 플레이 하면서 지켜보는 입장으로썬 안타까울 뿐이다. 에피소드5 까지 클레멘타인은 생존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계속 함께해봐야 알 거 같다.

*추가로 알려드릴 사항

에피소드 1 후반부에 피트와,닉 그리고 클레멘타인이 시체들을 조사할때 시체 중 하나는 워킹데드 DLC 쉘 편에 등장했던 로만의 시신이다.

텔테일 제작 워킹데드 시즌2 에피소드 1 - All That Remains 플레이 & 한글자막 보러가기

텔테일 제작 워킹데드 시즌2 에피소드 1 -All That Remains part 2 플레이&한글자막 보러가기

텔테임 워킹데드 게임 시즌2 에피소드 2 예고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