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Via Rail을 타고 토론토까지 - 2 우중충한 날씨,높게 솟은 CN타워*토론토에 도착하다. 거의 2틀내내 불편하게 선잠을 잔 탓인지 몸도 피곤했는데 하필 토론토에 도착했을때 날씨는 우중춘한데다가 비까지 내리고 있었다. 어서빨리 예약해둔 유스호스텔로 가고싶다고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게다가 예약하기전 사전에 도착시간도 미리 정해놓고 예약을 했었는데 약간 지연되는 바람에 도착시간보다 30분이 이미 훌쩍 넘어버린상황.. 정해진 금액만 쓰기로 계획을 했었지만 혹시나 예약이 취소되버릴까봐 불안한 마음에 아무 택시나 무작정 붙잡고 영어가 안되니 주소를 보여주면서 대충 "이쪽으로 가주세요."하고 부탁을 했다. 캐나다는 팁문화가 있기때문에 택시미터기를 바라보며 팁은 얼마나 주어야하는지 머리를 굴려가며, 만약 예약이 취소되면 난 어디서 자야하나 걱정반 두려.. 더보기 [캐나다]Via Rail을 타고 토론토까지. 1년정도 지난 여행 이야기이지만가끔가다 캐나다 이야기가 나오면 문득 처음 배낭여행을 준비했던 기억이 자주 납니다.처음 벤쿠버에 도착하기전부터 유스호스텔과,교통수단을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둔 저는벤쿠버에 오자마자 일주일가량 형네 집에서 시차적응을 한뒤 예약해둔 비아 레일(Via Rail)을 타기위해'퍼시픽 센트럴'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문제가 생길까봐 미리 예약했다는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손에 꼭 쥔채로매표소 직원을 향해 두려움반 설레임반으로 다가가 어물쩡 어물쩡 예약을 했다고 말하니직원이 싱긋 웃으며 제 서류를 받아들더니 확인후 티켓을 주더군요 제가 예약했던 티켓은 할인할때 구매해 예약해 둔 것으로 기억은 잘 아나지만 그래도 한국돈으로몇십만원이 나갔던걸로 기억됩니다.. 비아 레일 내부는 평범한 일반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