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게임은 인디 호러 게임 "ONE LATE NIGHT" 라는 게임입니다.
공포게임을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해보시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서
이번 게임리뷰로 선정해 글을 올려봅니다.
회사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 하지만 혼자가 아니다(?)
"폭풍우가 치는 밤 불행하게도 회사 사무실에서 잠이 들어버린 주인공은 잠에서 깨어났을때 회사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곧이어 회사에는 자신 이외의 또 한명의 누군가가 있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건물밖으로 빠져 나오려 하지만 문은 잠겨져 있는 상태. 정체모르는 자에게 잡히기 전에 사무실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위의 스토리를 짤막하게 언급했듯이 최종 목표는 '탈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야근을 하는 도중 잠이 든 주인공에 대한 벌인가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깨우지 않고 모두 퇴근해버린 인정머리 없는 동료들 때문인가 어찌됐든간에 결국 생계를 위해 일하던 주인공은 자신의 일터에서 죽을 위험에 빠져버리게 된 셈이다.
- 수준급의 퀄리티와 간단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공포
ONE LATE NIGHT의 서바이버 호러게임의 특성답게 오로지 주인공의 생존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물론 그에 걸맞게 우리의 주인공은 사무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회하면서 단서를 찾아가며, 때로는 정체불명의 생명체에게 쫓겨 책상밑에 숨기도 하고,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에 조작하는 플레이어들의 입장으로썬 정체모를 존재가 어느 순간 나타날지 모르기때문에 속이 타들어가기만 한다.
게다가 인디게임이라고 하기엔 꽤 수준급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이 게임은 한층 더 높은 공포감을 선사한다.
인터페이스 또한 굉장히 간단한 편이다
작동키 - 마우스 왼쪽버튼
스킵,의자에서 일어나기 - 스페이스바
끄기 - ESC
전력질주 - SHIFT
책상밑이나 선반뒤쪽등 화면 밑에 HIDE라고 뜰때 SPACE를 누르면 숨는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게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숨을수 있다는것과 사무실이라는 배경을 제외한다면 과연 이 게임이 "슬렌더맨(Slender Man)" 게임과 크게 다를점이 과연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물론 필자또한 게임의 진 엔딩을 본 것은 아니다 즉 엔딩까지 가게 된다면 괴생명체의 정체가 드러날 것인지 그리고 주인공이 무사히 회사를 탈출할 것인지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는 셈이다.[누군가 엔딩을 보게된다면 제보바랍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www.onelaten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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