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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쉬어가자/블로거 그리고 노래

꽃다지 "전화카드 한장"



이 노래를 우연히 듣게된건 최근 방송되는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에서

개그맨 김준현씨가 통기타로 노래를 불렀을때입니다.

비록 김준현씨가 아침에 목이 걸걸한 상태로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노래가사를 조용히 듣고있으면 왠지모르게 가슴이 찡 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 노래를 누가 불렀는지 조사에 들어갔더니

꽃다지라는 1994년에 데뷔한 밴드가 노래를 불렀더군요.

다들 이 노래를 한번씩 감상해보면 좋을거라는 생각에 동영상도 같이 첨부하여 올립니다^^



꽃다지 전화카드 한장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럼히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 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픈 마음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것이 있노라고


나는 그저 나의 아픈 마음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것이 있노라고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것이 있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