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정보/게임 리뷰

다크소울[Dark souls]

크로니클러 2012. 9. 17. 10:47



PC판으로 드디어 다크소울이 발매가 되었다.

 

다크소울을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도중에 패드를 내던지거나, 입에서 저절로 욕이 나오는 경우가 있을것이다. 그만큼 이 게임은 몇번이고 인내심 시험을 받는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다. 난이도 설정은 애초부터 할 수 없으니 그냥 각오하고 게임을 진행하는게 좋다.

 

 다크소울의 매력은 게임속에 스며든 배경과 적절한 음향,방대한 맵과 자유도 그리고 현실적인 전투시스템인거같다.다크소울을 진행하면서 딱히 정해진 길이 없기때문에 초보자가 도저히 상대할수도 없는 보스를 만나기도 하고 몬스터들을 만나기도 한고 초반에 익숙치 않은 조작으로인해 많이 죽기도 한다.


 

"게임을 하면서 여러분이 가장 자주 보게 될 장면은 "You Died" 일것이다."



"신나게 함 놀아봐?"


죽는 예로는 타켓지정상태로 싸우다가 벼랑에 떨어져 죽거나,집중 구타당해 죽거나,함정에 걸려죽거나,PVP유저에게 살해당하거나(물론 인간인 상태에서),보스에게 손도 못쓰고 죽거나,조언에 속아서 죽거나..,점프를 잘못해서 죽거나 뭐 죽는건 다양하다.. 게다가 덤으로 인간일때 죽으면 다시 망자가 되고 소울도 잃어버린다.

소울을 되찾지 못하고 또 죽으면 여태까지 모은 소울들과 영원히 작별인사를 해야되니 다시 찾으러 갈때는 신중하게 가길 권한다.




인간인 상태에서 보스방 앞에가면 영웅들을 부를수 있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으니 이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자, CO-OP(협동플레이)도 가능하긴 하지만 친한친구들과 한다는것은.. 실제로 좀 힘드니 그냥 영웅의 도움을 얻는게 편할것이다.

 



CO-OP을 하기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협동플레이에 관해서는 따로 적어서 올리기로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 게임을 손에서 놓기 힘든이유는 다크소울의 어려운 난이도를 극복하고 승리할때의 쾌감때문이 아닐까 싶다.